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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데뷔'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2.16 다시 만난 세계 공중파 데뷔무대 (SBS)
2008. 2. 16. 15:15 My hero YuRi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팟은 4댐니다.
셔플2세대, 나노 2세대, 터치, 클래식 해서 4대.
아이팟 미니도 있었는데, 어머님께 드렸더니만 그새 동생 녀석이 채갔어 -_-+


자랑이냐?
응.... ;;;

컴도 맥북이니 애플빠라는 소릴 들어도 할말이 없어 으헝헝

아무튼,
제 아이팟터치.. 이름은 Blyop군입니다. (어쩔시구리..이름도 붙여놨어)
물론 소녀들 영상으로 16기가 꽉꽉 채워서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그중에 가장 재생을 많이 하는 게, 9월1일 음중이랑, 9월27일날 엠카 다만세 리믹스 버전.
(나중에 리뷰를 할까나 말까나)
소덕후의 바이블 소학가나 MTV소녀시대는 가끔 맥북에서 텔레비전에 연결해서 봐주는 정도입니다.
들고 다니면서 보면 저 또 폐인이 됨니다. 미연에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절제라고나 할까.

그리고 소녀들의 SBS 인가 공중파 데뷔무대.
실은 난 소녀시대의 이름이나 존재만 안건 추석때 즈음이었나.
그리고 노래를 듣고 정체(?)를 알게된 건 불과 2달정도 밖에 안됩니다.

한겨울에,소녀들은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할 적에, 난 다만세를 알게 된 거졈.
아.. 처음의 감상은 진짜 먹구름이 쏴악 개이고 경비행기가 탈탈 날라가는 듯한 기분이었쥐.
언제적 영상을... 그래봤자 반년정도 밖에 안 지났어요.

리뷰 스타트.


시작하기 전에 맨 앞에서 서서 얼마나 떨렸을까.
아님 드뎌 연습생시절 6년만에 무대에 섰다고 신나하는 깝충동을 참고 있었나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만세 무대의 시작은 풀컷이 아님 언제나 맨앞의 유리를 비추는 걸로 시작합니다.
숨고르며 약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은 지금이야 너무나 소중하지만,

그때는 존재 자체가 듣보잡...쿨럭

<이눔의 저작권이 뭔지 -_->
서현은 이름을 알고 괜히 자라를 보고 놀란가슴 솥뚜껑을 보듯 섬? 놀랬슴다.
(왜 여기서 속담을 들먹이셈)

이거 SM의 리퀘스트인지 프레임효과에 멤버들 이름을 하나씩 박아줍니다.
어느 신인그룹한테 방송국이 이런 짓을 해주겠어요.
어느 신인그룹한테 데뷔전부터 다큐를 찍어주겠어요.

시작부터 축복 받았어.
SM가 작정하면 대단하다는 걸 이럴 때 실감했습니다.

이 당시 멤버들 중에 유일하게 아는 얼굴이 하나 있었으니,

셩! 수영

처음 소녀시대 단체사진을 봤을 적에 발견하고 '엄머나 이 아이도 SM이었냐!'하고 놀랬지요.
뭐 과거를 아는 건 아니지만, 그럴만한 이유는 있고.
아무튼 그 쪼끄만한 아이가 쑥쑥 잘 컸구나...가 감상.

역시 눈에 뜨이던 멤버. 특히 누구랑 겹쳐보여서...
이름이 제시카램니다...

네... 제시카.

어쩔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나중에 이걸 보게 된다면 같이 웃어. 마이시스터 제시카 에씨오.
어쩜 행동하는 것도 겉시크 속순딩이 비슷해서 허걱했음.


유리는 무슨 능력이 좋은지 캡쳐에도 잘 살아남을 정도로 표정관리가 짱이죠.
제시카파트 뒤에서 웨이브를 하면서 나옵니다.
... 그래도 듣보잡이었었어 orz

그렇게 칭찬받는 안무가 심재원이지만, 나도 찬양을 하자면,
유리 파트에 장기인 웨이브 안무를 넣어준 건 정말 감사하고도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도 정말 감동의 안무이라고 말을 하면 입이 아프졈, 넴.

정말 열심히도 해대서 몇번이나 캡쳐시도를 해도 남는게 없었던. 효연양..
(그에 비해 뒤에서 대단한 표정관리 기공으로 살아남는 마이휘어로)
정말 소시의 어느 그룹과도 차별화가 되는 포인트입니다.
간주에서 퍼포먼스를 하는데 아주 기겁을 한 사람들 중에 하나였다능.

그리고, 가장 맘에 드는 멤버는,


태연이의 주위의 멤버들도 날려버리는 '모든 나의 떨림 전할래~~' 의 위력 ㅋㅋㅋ
네.. 실은 나도 꼬꼬마 탱리더팬을 할 뻔 했더랬어요.
야심차게 '모든 나의 떨림 전할래~~' 하는데 전율이 몸을 한번 쓸고 지나가군요.

저 다만세 무대를 보면서, 소몰이하며 꺾거나, SMP를 하거나,
귀여운 짓을 하거나 셋뿐인 패턴에서
마침내 새로운 패턴이 나와서 정말이지 흥분했지.
립싱크이긴 해도 긴장감도 있고 해서 자주 돌려봅니다.

그런데, 내가 저걸 봤을 때엔 12월달의 한겨울이었다는 거.
그러나 저 무대는 한낮더위가 판을 치던 8월달의 방송무대.

'왜 애들을 춥게 저렇게 입혔냐'라고 0.01초 생각했는데,

진짜 띨하다.OTL

그래도 참 애들 스커트를 만드는데 옷감을 저렇게 쓰지 않는 것은 뭐냐 싶기도 하고...

그렇듯 다만세 매니아가 되서 열심히 활동중인 연말무대들도 다 무시하고
미친듯이 다만세 시절의 영상체크를 하다가 소녀시대로 넘어왔지만,

이건 뭐...

한마디로 '내 다만세의 감동을 내놔' 였어.
그뒤로 소시 전체에 대해서 불만이었던 건
완소멤버들이 맥을 못추는 방향으로 계속 흘러가다보니..

그래도 소녀시대는 종종 듣습니다.
왜냐면 켄지님의 편곡이니꽈!

은근히 켄지씨 신도라능. 좌 켄지 우 황성제가 버티는 한 SM노래는 체크를 합니다..


진짜 소중 다만세
그리고 권유리.

오늘 로그 끝.

posted by M.HEYURI